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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文 거짓편지 주고 벼랑 몰았다" 尹에 편지 쓴 피살 공무원 아들 [전문]
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숨진 공무원 이대준씨의 아들 이모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. 이씨의 아들 이모군은 아버지가 숨진 후 2년간 겪었던 마음고생을 윤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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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"개딸 현상, 세계사적 의미있는 새 정치 행태" 자평
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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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신만의 족적을 남기신분" 영화팬들이 기억하는 강수연 [강수연 1966~2022]
“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('폼'의 속어)가 없냐.” 영화 ‘베테랑’의 이 명대사는 영화배우 강수연이 한 모임에서 실제로 했던 말로 알려져 있다. 가난해도 긍지 높게 살자는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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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엄마, 내 앱은 내가 고를래요" 뱃속부터 텍잘알, 55조 키즈테크 [팩플] | 풀버전 유료 전용
팩플레터 232호, 2022.5.3 Today's Topic "내 앱, 내가 고를래요" 뱃속부터 텍잘알, 키즈테크 팩플레터 232호 드디어 5월! 어린이날이 다가옵니다. 선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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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항녕의 조선, 문명으로 읽다] 과거시험에서 묻다 “술이 빚는 재앙을 논하라”
━ 권장과 경계, 술의 두 얼굴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(대학원) 교수 “손자가 횡설수설하길래 다그쳐 보니 술을 마셨단다. 말이 거칠고 비틀거렸다. 술이 깰 때를 기다려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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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주새 헌혈 가능 1000만명 사라졌다"…전국 피 마른 이유
“피가 없으면 사람은 죽잖아요. 저희 남편은 혼자 피를 못 만들어요. 절박한 심정으로 지정헌혈을 구하고 있어요.” 경기도에 사는 가정주부 김모(46)씨는 남편에게 피를 줄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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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엄마·딸은 '공감 백퍼'한다…오바마가 꼭 읽어보라는 이 책
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, 미셸 자우너. [문학동네] 엄마와 한 번도 안 싸워본 딸도 이 넓은 세상에 없진 않겠지만, 모녀 간의 애증은 창작의 주요 에너지원이다. 한국계 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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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00년 이어온 ‘봄을 부르는 기도’의 힘, 코로나 극복 염원
━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‘일본 뚫어보기’ 일본 나라 지역에 있는 도다이지(東大寺) 주변 숲길.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에 나올 법한 신비한 풍경 속에서 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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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9년 '습작' 끝내다, 환갑에 이룬 '문학소녀' 꿈…작가 남궁순금 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
■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'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' 「 여러분의 사연을 '인생 사진'으로 찍어드립니다.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. 가족, 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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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산불 끝나면 돈으로 혼쭐낸다"...울진·삼척 벼르는 사람들 많아진 까닭
지난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청목신신짬뽕 앞에 산불진화대원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. 사진 독자 "산불끝나면 울진·삼척에 가서 돈쓴다(돈쭐)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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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할머니가 젤 좋아, 내 애인·하늘·전부"…이런 예쁜 손녀의 소원 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
■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'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.' 「 여러분의 사연을 '인생 사진'으로 찍어드립니다.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. 가족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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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]엄마 위한 떡·용돈봉투 들고…“그래도 설이잖아요” 붐비는 귀성길
28일 오후 서울역에서 만난 귀성객 이미선(34)씨가 어머니를 위해 구매한 떡 상자를 들고 있다. 양수민 기자 “엄마가 떡을 좋아해서 샀어요. 코로나19가 걱정되지만 조심히 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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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손녀딸 취직했어요" 이말 하러도 못가요...오미크론 실향민들
“손녀딸 취직했다고 할머니께 말씀드리러 잠깐이라도 들르려고 했는데, 확진자가 1만4000명이 넘었더라고요. 바로 맘 접었죠.” ‘예비 직장인’ 박모(27)씨는 이번 설 연휴에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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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줌 재 돼서야 가족 만났다···'피눈물 생이별' 벌써 6166명 [영상]
“확진돼 입원한 뒤부터 형님 얼굴 한번을 못 보고 보냈어요. 사망 통보를 받고 병원에 달려갔더니 이름표만 덜렁 남았어요.” 최모(66·서울 서초구)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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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2㎏ 80대 할머니, 갈비뼈 3대 골절"…노인센터 잔혹 폭행
80대 노인이 주간보호센터에서 시설 원장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. [사진 커뮤니티 네이트판] 경북 김천에 있는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80대 노인이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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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낡은 이자카야의 할머니와 늙은 아들은 잘 있을까?[한 입 세계여행]
━ 한 입 세계여행 - 일본 이자카야 ‘이모가라’ 일본 미야자키의 이자카야 ‘이모가라’. 후미진 골목에서 60년 넘게 영업해온 노포다.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. 오래된 인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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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강릉 외손 왔습니다" 외가 찾은 尹, 강릉시내 동선에 담긴 뜻
“강릉의 외손이 강릉에 왔습니다!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습니다!” 10일 오후 해 질 무렵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직접 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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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시진핑 라이벌' 보시라이 옥중 장모상…아들 추모사 SNS삭제
8일 베이징 301병원 서원에서 중국 원로당원이자 보시라이 전 충칭 서기의 장모 판청슈의 장례식이 열렸다. [성도일보 캡처] 8일 지난 2012년 낙마했던 보시라이(薄熙來·7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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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세 살 아들 시신 본 친엄마는 기절했다…"온몸 멍투성이" [영상]
“내가 너를 키웠어야 했는데…” 싸늘한 시신이 된 오모(3)군의 친어머니와 외할머니는 “미안하다”면서 이렇게 울부짖었다. 2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A대학병원 장례식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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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 못보는 할머니 돌봐달라 맡겼는데…'절친'의 기막힌 배신
영국 웨일스에 사는 30대 여성 사라는 지난 6월 이모할머니의 간병인으로 절친한 친구 야스민을 고용했다. 올해 102세인 이모할머니는 앞을 보지 못했고, 사라의 가족과 함께 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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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무 고개, 수많은 이야기 11] 은근슬쩍 넘어가고 말았다…철도·고속도·국도 다 풍은 추풍령
━ 스무고개, 수많은 이야기 〈11〉 교통 요충지 추풍령 경부선 철도, 경부고속도로, 국도 4호선 뿐만 아니라 지선도로도 추풍령을 고개 중의 으뜸으로 만들었다. 사진 왼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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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 뛰어 죄송" 손편지에…아래층 할아버지 놀라운 답장
아이가 만들어낸 층간소음으로 걱정이 된 윗집 엄마가 아랫집 할아버지와 나눈 따뜻한 손편지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.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‘보배드림’에는 ‘너무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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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정애의 시시각각] 검찰의 현란한 '대장동' 문 워크
대장동 개발 특혜·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이 끝난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도시계획과 사무실에서 검찰 관계자가 압수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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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세 최연소 할머니 됐다···16세 낳은 딸, 17세 되더니 출산
33세에 할머니가 된 젬마 스키너(맨 오른쪽)가 지난 10일 태어난 손녀를 안고 있다. 왼쪽은 스키너가 16살에 낳은 딸 메이지. [더선 캡처] 영국의 33세 여성이 손녀를 얻게